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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논리(개정판)
최한빈, 이경직, 최태연 지음 | 2004년 8월 23일 [절판]
브랜드 : 살림기독교
쪽수 : 216 쪽
가격 : 8,000
책크기 : 신국판
ISBN : 89-522-0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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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임과 동시에 철학자인 세명의 교수들이 쉽게 풀어 써준 크리스찬들을 위한 논리 이야기!
∙개정판 서문 5
∙머리말 7
제1장 신앙과 논리가 만날 때 12
1. 파스칼과 떠나는 신앙과 논리의 사잇길 12
2. 히브리 사고와 그리스 사고의 차이 16
제2장 논리와 철학의 관계 22
1. 철학과 필로소피아 22
2. 최초의 철학: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 24
3. 철학과 신화는 말하는 방식에서 구별된다. 26
4. 논리의 탄생: 존재는 고정되어야 한다. 30
제3장 신화의 세계, 논리의 세계 38
1. 신화란 무엇입니까? 38
2. 신화의 상상력과 신화의 언어 41
3. 논리와 합리성 44
4. 논리의 법칙과 언어 47
5. 정당화와 타당성 49
제4장 논리의 탄생: 개념, 명제, 판단 52
1. 소크라테스와 개념 정의 52
2. 아리스토텔레스와 명제 63
3. 판단과 주장 73
제5장 추리와 논증의 세계 76
1. 추리란 무엇입니까? 76
2. 추리와 논증 78
3. 타당한 논증과 부당한 논증 81
제6장 연역추리와 귀납추리 85
1. 직접추리와 간접추리 85
2. 연역추리와 귀납추리 89
3. 연역추리와 귀납추리의 가치 91
4. 신앙 안에 있는 추리 96
제7장 삼단논증과 진실게임 101
1. 삼단논증의 종류와 정언삼단논증 101
2. 삼단논증의 구조 102
3. 타당한 삼단논증의 규칙 105
제8장 오류에 빠지는 인간 112
1. 왜 오류인가? 112
2. 형식적 오류 115
3. 비형식적 오류 118
4. 논리적 오류와 비논리적 인간 128
제9장 설득의 기술: 수사학 134
1. 수사학이란 무엇입니까? 134
2. 수사학의 내용 137
3. 논리와 수사의 관계 144
제10장 논리적 사고와 논술 147
1. 논리학과 비판적 사고 147
2. 좋은 글쓰기의 방법 150
3. 비판적 사고의 9가지 요소 151
4. 비판적 사고의 9가지 기준 160
5. 비판적 사고 요소와 기준의 결합 168

제11장 설교에도 논리가? 174
1. 설교란 무엇입니까? 174
2. 설교의 논리적 구성의 실제 177
3. 이야기 설교의 수사적 성격 180
제12장 논리학과 존재 이해 185
1. 논리학의 형이상학적 전제 185
2. 논리학: 사유의 형식 안에 고정된 존재 188
3. 동일률과 개념 191
4. 논리학과 현실세계 192
5. 논리학과 상상력 195
제13장 논리: 신앙의 동반자일까, 방해자일까? 201
1. 논리는 신앙의 동반자! 201
2. 논리는 신앙의 방해자! 203
3. 논리와 신앙의 이중주 205

∙저자 소개 209
논리와 신앙은 상극?

한국의 많은 크리스찬들은 죄된 것과 선한 것을 분별하듯 논리와 신앙을 배타적으로 나누어 보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성경이 무엇으로 씌어있는지를 보라! 그것은 논리로 가득 차 있는 언어의 얼개로 되어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여기 ‘철학’하면 점이나 사주관상 등을 볼 것 같은 인상이 여전히 남아있는 이 땅에서 더더군다나 논리라고 하면 믿음이 약한 것으로 모는 이 땅에서 크리스찬임과 동시에 철학을 전공한 세 명의 교수들(최한빈・이경직・최태현)이 과감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그 도전은 신앙과 논리, 신앙과 이성의 ‘이항대립’의 사고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땅에서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하자는 것이었으며, 그 결실로 바로 이 책 ꡔ신앙과 논리ꡕ가 탄생하게 되었다.

논리는 신앙의 동반자!

“논리를 무시하고 신앙만 연주하는 솔로 연주자나 신앙을 인정하지 않고 논리만 연주하는 솔로 연주자를 무대에 세워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듣기를 원하는 연주는 신앙과 논리가 잘 협조하는 이중주입니다. 신앙은 논리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어를 주셨으며, 인간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인간 언어의 규칙을 존중하시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저자들은 논리와 신앙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동반자임을 굳건히 지켜나간다. 논리를 강조하는 사람들에게는 논리를 넘어서는 초월적 세계가 있음을, 그리고 그 세계는 신앙으로만이 깨달을 수 있는 세계임을 알려준다. 또 신앙만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논리를 존중하셨으며, 그러므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라도 논리를 존중해야 함을 알려준다. 이중주를 할 때는 상대편의 연주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또한 서로 눈빛을 맞추고 서로의 개성과 실력을 인정하면서 조화를 이루어나가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산제사를 드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논리와 신앙도 아름다운 이중주처럼 세상 속에서 그렇게 연주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크리스찬들을 위한 논리 이야기

이 책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참고 교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신학대학이나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신앙과 논리의 바른 관계와 여러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의 계시 신앙은 어디까지 논리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또 어디서부터 논리를 초월하는가? 이 물음은 크리스천뿐 아니라 기독교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중요한 물음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 안에서 신앙과 논리, 논리와 철학, 신화와 논리, 추리와 논증, 오류, 수사, 비판적 사고 등의 일상적인 주제들을 흥미로우면서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이 책을 통해 논리적 사고에 대한 훈련을 겸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파스칼은 매우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으로서 날카로운 이성과 깊은 신앙적 체험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짧은 글들을 모아 엮은 ꡔ팡세 Pensesꡕ에서 그는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논리적인 사고를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신앙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논리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 봅시다. “사람들은 종교를 멸시한다. 이를 싫어하고 그것이 진실일까 두려워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기독교 신앙이 이성에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본문 14-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