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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우리시대의 신학총서 09)
마틴 헹엘 지음 | 임진수 옮김 | 2004년 11월 18일
브랜드 : 살림기독교
쪽수 : 228 쪽
가격 : 9,000
책크기 : 신국판
ISBN : 89-522-029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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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에서 끝난 구약과 「마태복음」에서 시작된 신약 사이 약 400년 동안 로마와 이집트,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들려주는 신약과 구약 사이의 역사 이야기
∙머리말 8

제1부알렉산더부터 안티오쿠스 3세까지 팔레스타인의 정치・사회적인 역사(B.C. 333~187) 11
제1장 알렉산더의 원정과 팔레스타인(B.C. 333/331) 13
제2장 알렉산더 후계자들의 권력투쟁과 팔레스타인(B.C. 323~301) 30
제3장 안티오쿠스 3세의 등장과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치하의 팔레스타인(B.C. 301~223) 44
제4장안티오쿠스 3세의 팔레스타인 정복 과정(B.C. 223~ 200) 64
제5장 안티오쿠스 3세의 죽음까지 셀류커스 왕조의 지배 아래 있는 팔레스타인(B.C. 200~187) 79

제2부 유대교의 ‘헬라화’ 과정 91
제6장 초기 헬레니즘 시대의 ‘헬라화’ 문제 92
제7장그리스인, 야만인, 유대인: 정치・사회적 지위를 위한 투쟁 98
제8장 문학, 철학, 언어, 종교문제로서의 ‘헬라화’ 118

제3부 유대교와 헬레니즘의 만남: 흩어진 유대인과 조국의 유대인 145
제9장 그리스어 환경의 유대인들: 용병, 노예, 농부, 수공업자, 상인 146
제10장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치하의 유대인들과 그들의 그리스식 교육 160
제11장 이집트 밖에 있는 디아스포라 유대교의 헬라화 181
제12장 마카비 시대까지의 팔레스타인 유대교: 헬레니즘 문명의 영향 192

∙역자후기 220
∙가계도 224
구약과 신약, 그 사이 비어있는 역사찾기!

「말라기」에서 끝난 구약과 「마태복음」에서 시작된 신약 사이 약 400년 동안 로마와 이집트,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가? 흔히 ‘신구약 중간사’ 내지는 ‘신약 배경사’라고 알려진 B.C. 5세기부터 예수의 탄생까지의 역사는 성경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었다. 구약과 신약을 제대로 연결짓기 위해서 혹은 신약에 나타난 새로운 상황들을 적절히 이해되기 위해서 ‘신구약 중간사’에 대한 이해는 절실하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동안 이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는 고사하고 믿을 만한 정통한 연구서가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여기 독일 튀빙엔대학의 저명한 신약학 교수이며 초대 유대교 문헌연구가로 유명한 마틴 헹엘(Martin Hengel)의 저작 ꡔ신구약 중간사ꡕ(원제: 유대인, 그리스인 그리고 야만인)는 우리들에게 그동안 생소했으나 반드시 이해되어야 할 당시의 역사를 유대인들의 헬라화라는 관점에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시기의 유대교를 ‘복음의 준비’라고 정의한다. 이것은 기독교의 복음이 선포되기까지 많은 역사적인 시간이 필요하였고, 그 시간은 한마디로 말하면 문명의 충돌과 혼합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충돌되고 혼합된 문화는 유대문화와 헬라문화였다.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들려주는 신약과 구약 사이의 역사 이야기!

이 글은 유대교와 로마지배 초기의 헬라(그리스) 문명과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 알렉산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셀류커스 왕조 그리고 로마라는 강대국들 속에서 유대교는 어떻게 자신들의 신앙과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만남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 책은 유대교의 헬라화라는 관점에서 이러한 의문들에 답을 해 주고 있다. 즉 당시 알렉산더라는 영웅의 등장으로 헬레니즘의 문화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한다. 세계의 패권이 점차 로마로 향하고 있을 때에 알렉산더 이후에 세계 각처로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꺼져가는 등불처럼 보였던 팔레스타인의 유대교 사상을 지켜내기 위해, 혹은 자신들의 삶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편으로는 자의적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강제로 헬라화를 받아들여야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마틴 헹엘은 우리들이 헬레니즘 혹은 헬라화를 말할 때, 그것을 단지 헬라문화의 확산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리스’와 ‘동방’이 만나면서 이루어 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적인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약성서의 역사적인 배경과 신구약 중간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통일된 하나의 안목을 얻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신약성경이 말하는 예수의 선포와 그의 선포로 인하여 일어나는 유대교 종교지도자들과의 갈등에 대한 이해는 이 책에서 헹엘이 제시하는 견해를 통해서 분명해지리라 확신한다. 이런 이해를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복음의 준비’를 위한 전단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리라 확신한다.” (본문 222-223쪽 역자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