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잊을 만하면 먹을거리 문제가 발생하는데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이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 같다. 강력하게 응징할 만한 특단의 조치가 하루라도 빨리 나오길 기대한다. 서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먹을거리 유통 업자들이 사람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큰돈을 벌기 위해 벌인 행동들에 의해 더 이상 먹을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가 없다. 최근에 문제가 된 먹을거리 중에 상대적으로 값싼 수입산 소금이 국산 유명 천일염으로 포대갈이 후 매매가 되었던 일과 중국산 고춧가루 그리고 최근의 연기군 초등학교 급식사고의 원인이었던 페루산 장어튀김의 경우 농약 성분인 맹독성 물질 카보퓨란이 다량 검출되었고 이를 먹은 학생들이 마비와 호흡곤란을 겪었다. 허술한 우리의 유통 관리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 하겠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혹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이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또한 지금 나의 식습관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고 요즘 들어 건강관련 서적들을 더욱 관심 있게 보고 있다. 세포부터 건강해지는 마흔의 밥상에서는 크게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영양상식들, 독소에 찌든 세포들을 살리는 식습관, 미네랄과 비타민의 효능, 인생의 후반전이라 할 수 있는 40대의 건강 지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점점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그리고 오염된 음식들로 인해 각종 질병들에 시달리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로 인해 웰빙 열풍이 불고 있어 몸에 좋은 음식들의 소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생기는 생활 습관 병을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영양지도로 인해 운동선수들과 저명인사들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꼭 40대만을 위해 쓰인 것이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익한 정보들 중에 독으로 가득찬 몸을 패스팅으로 리셋하는 방법은 꼭 경험해 보고 싶은 방법 중 하나였다. 여러 종류의 건강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저자들마다 상충되지 않는 부분들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마다 다소 혼란스러움을 느끼데 된다. 예를 들면 우유 같은 경우가 그에 해당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식생활과 유해물질에 대해 늘 문제의식을 갖고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스스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을 주고자 한다.